■ 진행 : 김선영 앵커
■ 출연 : 김경우 /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단계적 일상회복 첫날인데요. 달라지는 일상, 전문가와 짚어보겠습니다. 김경우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나와 계십니다. 어서 오세요. 2년 가까운 긴 터널이었습니다. 그 터널을 지나서 일상회복 첫 걸음을 오늘 떼는 건데 오늘 오전부터 우리 일상이 크게 어떻게 달라지는 겁니까?
[김경우]
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서 이용이 제한됐던 다중이용시설의 이용이 많이 완화됐는데요. 운영시간이라든지 출입하는 인원, 이런 것들에 많은 변화가 있어서 물론 고위험시설 같은 경우에는 유흥시설이라든지 콜라텍이나 무도장, 그런 고위험시설은 밤 12시까지만 영업을 하고 또 백신 접종을 하신 분들만 이용할 수 있게 한다든지 백신 상태별로 출입 제한이 이루어지고 또 의료기관이나 요양시설 같이 취약군이 많이 계신 곳들 같은 경우에도 백신 완료자라든지 또 음성이신 분들만 출입이 가능하시고 이렇게 되겠고요.
일반적으로 그냥 외래진료를 받으시는 분은 마스크를 잘 착용하시고 백신접종 여부 관련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는데 입원하시거나 간병하는 것처럼 병원에 오래 계셔야 되는 분들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하시거나 PCR 음성확인서가 또 필요하게 되겠습니다.
지금 방역패스 적용시설, 저희가 그래픽으로도 정리해 드리고 있는데 다시 한 번 짚어드리면 유흥시설, 경마, 경륜, 카지노, 실내 체육시설, 노래연습장, 목욕장 이런 곳은 내가 접종했다라는 증명서를 보여줘야만 들어갈 수 있는 거잖아요.
그러면 어르신들 같은 경우에는 이런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. 그게 앱을 통해서 접종증명을 주로 하는데 앱을 켜는 게 번거롭다, 잘 모르겠다는 어르신들이 많아서 주민센터에서 스티커를 준다고 하던데 그게 어떤 건가요?
[김경우]
접종하신 것을 주민센터에서 확인을 하시면 아주 투명하게 된 작은 스티커가 있습니다, 접종완료라고 기재되어 있는 것을 신분증에 부착해 드리기 때문에 신분증을 보여주시면 그 스티커로 또 대체할 수 있겠고 말씀하신 것처럼 앱이나 종이확인서로도 확인이 가능하겠습니다.
지금 그러니까 부스터샷 대상인 분들도 있는데 부스터샷은 이게 접종... (중략)
YTN 김경우 (san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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